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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비생활

OM-D가 가고, A7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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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써주겠노라 아껴주던 마음은 어디로 가고, 채 1년도 사용 못 하고 떠나보낸 Olympus OM-D E-M5.

그리고 그 자리를 낚아챈 SONY A7K & FE 55m F1.8 ZA


높은 가격의 압박으로 그저 바라보기만 했던 FF 포맷의 카메라였는데...

기존의 FF 포맷의 카메라에 비해 참한(?) 가격으로 드디어 내 손에 들어왔다.

거기에 한 번쯤 제대로 써보고 싶었던 칼자이스 렌즈까지... 올해는 참 사진 열심히 찍어야겠네.


이른 봄이라 제대로 된 출사는 아직 이지만, 잠깐씩 찍어본 결과물은 꽤 흡족한 느낌이다.

55.8 마운트하고 이것저것 찍어보느라 정작 번들은 28-70은 제대로 사용해 보지는 못했지만 대체로 평이 좋으니 기대가 된다.


구매하고 나서 사용자그룹을 중심으로 이런저런 문제들이 불거져 나와 조금 마음에 걸리기는 하는데, 일단은 좀 지켜봐야 할 것 같고...

일단 올해는 좀 더 신 나게 사진 찍는데 집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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