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스마트폰 사진촬영을 편하게... 셔터 그립 2

[내돈내산] 스마트폰 사진촬영을 편하게... 셔터 그립 2

 

안녕하세요. 섬지기입니다.

요즘은 좀 뜸하지만... 일단은 사진이 취미입니다.

Sony A7을 주로 사용하고 FE 55mm f1.8, FE 16-35mm f4, FE 70-200mm f4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한번 나가려면 무게가 상당합니다. 부담스럽죠. 기술이 발전하면 사진 장비도 더 작고 가벼워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 모양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사진 장비들을 정리할까하고 고민 중이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스마트폰 사진 촬영을 보조하는 액세서리들은 관심이 많이 가는 제품들입니다. 사진촬영을 가볍고 편하게 만들어 주니까요. 

 

기존에 사용하던 JOBY Griptight POV kit입니다. 

동영상 촬영시엔 쓸만했지만, 보기보다 부피도 크고 카메라 그립 상태에서 셔터를 누르기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와디즈 펀딩에서 발견한 것이 JUST mobile의 셔터 그립 2 (ShutterGrip 2)입니다.

와디즈에서 펀딩하는건 이제 그만하려고 했는데... 이건 꼭 써보고 싶어서 펀딩하고 3개월을 기다려 드디어 받았습니다.

 

박스는 필요가 없지요.

내부 패키지에 간단하게 사용법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셔터 그립 2 구성품입니다. 블루투스 리모컨, 배터리, 손목 스트랩도 있네요.

얼리버드 신청 사은품으로 제공된 고릴라포드 삼각대입니다. 플라스틱 재질이라 금방 망가질 것 같네요.

필요하면 좀 더 튼튼한 것으로 새로 장만해야 할 것 같습니다.

리모콘 배터리도 하나 추가 제공

드론 모니터용으로 쓰고 있는 아이폰 6s plus에 장착해 보았습니다.

블루투스 리모콘을 결합하면 셔터 위치가 이렇게 됩니다. 촬영해 봐야겠지만 편할 것 같네요.

간단하게 셀카봉 모드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길이가 짧아서 크게 유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셔터 그립 2의 간단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