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1222 오대산 옛길 걷기 #3 반은 차로로 걸어왔음에도 상원사에 도착했을 때쯤엔 후들거리던 다리...계속 눈길을 고집했으면 정말 해 떨어진 뒤에야 상원사에 도착했을 것 같다.다음에 한번 더 하라고 한다면... 글쎄??사진을 찍으려던 찰나, 때마침 바람이 불어주었다. 더보기 20121222 오대산 옛길 걷기 #2 '오대산옛길'이라고 알고 가서, 월정사에서 출발하려고 보니 '오대산옛길'이라는 이정표를 찾을 수가 없었다.월정사 전나무길 부터 월정사 경내를 이곳저곳 헤메다, 뒤늦게서야 그게 선재길임을 알게되었다.눈앞에 두고도 못찾다니... 그래서 예정보다 한시간 정도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 눈에 덮혀 숨어버린 징검다리 혹시 몰라서 준비한 아이젠과 스패치... 없었으면 고생 좀 했을거다. 얼어붙은 계곡물 위 어느 동물의 발자국... 더보기 20121222 오대산 옛길 걷기 #1 답답한 마음에 바람이나 쐬고오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다가 고생 아닌 고생하고 돌아온 하루...종아리까지 푹푹 빠지는 눈길이 좋았지만, 그에 비례해 체력적으로는 크게 부담이 되었다.비록 9 km 전 구간을 걷지는 못하고 중간부터는 차로로 걸었지만 답답하던 속이 편안해진 기분이었다. 눈 쌓인 월정사 경내 길을 잘못들어서 엉뚱한 곳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