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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두번째 솔캠은, 캠프밸리 카쉘터로 차박 모드 두 번째 솔캠은, 캠프밸리 카쉘터로 차박 모드 안녕하세요. 섬지기입니다. 첫 솔캠은 큰 쉘터도 그렇고 야전침대까지... 편하긴 했지만 부피가 큰 짐들 때문에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당근마켓 구경하다가 캠프밸리 카쉘터가 나왔길래 냉큼 구입해서 좀 더 가볍게 두 번째 솔캠을 나왔습니다. 처음 피칭하는데 좀 헤매어서 첫 솔캠에 사용했던 대형 쉘터보다 설치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네요. 설치를 끝내고 보니 바로 옆에 저랑 같은 쉘터를 쓰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뜨는 부분도 안 보이고 너무 잘 설치하셔서 잠시 구경도 좀 했습니다. 천장에 고리 자석을 이용해 타프 팬을 설치했는데 캠프밸리 카쉘터 스킨이 얇아서 쳐지네요. 고민을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바로쿡으로 햇반에 3분 카레 조리해봤습니다. 김.. 더보기
첫 솔캠 다녀왔습니다. 홍천 보리울캠핑장 첫 솔캠 다녀왔습니다. 홍천 보리울캠핑장 안녕하세요. 섬지기입니다. 캠핑 준비만하다가 드디어 첫 솔캠 다녀왔습니다. 첫 캠핑 장소를 고민하다가, 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 홍천 보리울 캠핑장으로 결정했습니다. 입구 매점에서 입장료 대신 쓰레기 봉지와 불멍 할 장작, 간단한 간식거리까지 15000원가량 구입하고 적당한 위치를 찾아봤습니다. 12시 넘어서 캠핑장에 도착해서인지 좋은 자리는 대부분 차있어 안쪽 넓은 공터 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상당히 넓더라고요. 이번에 들고나갔던 쉘터는 네이버에서 가성비 좋아 보이는 중국산 제품이었는데, 현장에서 피칭해보니 부족한 점이 많이 보였습니다. 스커트가 짧아서 바닥이 좀 뜨기도 하고 플라이가 짧아서 바람을 막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의도한 것은.. 더보기
[캠핑생활] 내돈내산 캠핑용품, 바로쿡 디팩 세트 [캠핑생활] 내돈내산 캠핑용품, 바로쿡 디팩 세트 안녕하세요. 섬지기입니다. 시작은 간편 모드의 차박이었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다녀온 곳이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였습니다. 당시에 야영 및 취사금지, 폐쇄 등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올 때라, 취사도구 같은 거 없이 김밥에 빵, 음료수만 들고 올라가서 하룻밤 자고 내려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간편했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 [블로그/여행일기] - 20190827 청옥산 육백마지기 20190827 청옥산 육백마지기 2019년 여름휴가로 찾아갔었던 평창 육백마지기. 차박 성지로 유명 해지면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다 보니, 실제 거주하시는 주민들의 불편이 커져 야영 및 취사가 금지되었습니다. 금지되 lomoisland.tistory.com 그리고 1년을 쉬.. 더보기
[캠핑] 동계 차박 준비중입니다. 동계 차박을 준비중입니다.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보니, 자유롭게 여행하던 시절이 너무도 그리운 요즘입니다. 필요한 물품이 준비되면 당장이라도 떠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잠잠해질 생각이 없나봅니다. 추운 밤을 견딜 수 있는 물건을 준비해놓고 떠날 수 있을 시기를 기다려 봐야겠네요. 넉넉하게 전기를 쓸 수 있는 파워뱅크도 없고, 쉘터와 난로를 구매하려니 비용이랑 부피도 부담되더라구요. 최대한 간소하고 따뜻하게 겨울 밤을 버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1. 마약 구스침낭 2000g 저렴이 3계절용 침낭이 있긴했지만, 난방도구 없이 겨울 밤에 사용할 수 없을게 분명해서 구입한 동계용 침낭입니다. 별다른 냄새는 없었지만 사용하기 전에 펼쳐놓고 일광소독도 해줬습니다. 2. 핫팩누빔매트 차박.. 더보기
[캠핑] 캠핑의 로망... 불멍템, 우드스토브 차박여행을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캠핑용품을 하나 둘 구입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좀처럼 진정되는 기미기 보이지 않아 막상 밖으로 나가기엔 부담스럽지만요. 보통 차박여행은 스텔스모드가 대부분이 될 것 같은데, 불멍이 가능한 노지 혹은 오토캠핑장을 이용할 때를 대비하여 불멍템도 구입했습니다. 아무래도 캠핑의 로망은 불멍이 아닐까... 우드스토브로 유명한 솔로스토브는 아니고... 같은 구조로 만들어진 우드스토브 입니다. 재받침이 포함되어 있고 옵션으로 파이어링을 추가 구입하였습니다. 조립하면 다음과 같은 모양입니다. 그런데 문제점이 하나있네요. 내부에 땔감이 연소되는 부분인데 공기구멍이 커서 펠릿을 사용할 경우 구멍으로 빠지는 단점이 있다고하네요. 그래서 뭐든지 다있는 그곳의 도움을 받아봅니다. 2000원짜리 .. 더보기
[캠핑] 다이소 폴딩박스 상판 자작 던킨 노르디스크 폴딩박스가 핫했던걸 뒤늦게 알았네요. 비슷한 걸 찾다 보니 폴딩박스보다 나무 상판이 더 비싸더군요. 그래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폴딩박스는 새로 사기 뭐하니까... 이미 가지고 있던 다이소 폴딩박스 (500mm*400mm)를 사용하기로 하고, 나무 상판은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아카시아집성목 15T, 두께홈따기(폭 14㎜, 깊이 5㎜) 가공 추가. 그런데 이게 뭐지...? 아뿔싸... 가공 옵션을 4개 넣었어야 했네요. 후회해봐야 때는 이미 늦었고... 오프라인에서 후가공을 할까 생각하다가. 다이소에서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고무나무 다용도랙 (\ 5,000) 분해하면 같은 크기의 나무 조각 8개와 나사를 얻을 수 있죠. 다이소 폴딩박스 안쪽의 크기에 맞게 상판에 결합해 주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