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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여행일기

20130427 원당 종마목장 2013.04.27 원당 종마목장 Olympus OM-D E-M5 | M.ZUIKO DIGITAL ED 12-50 mm 더보기
20121222 오대산 옛길 걷기 #3 반은 차로로 걸어왔음에도 상원사에 도착했을 때쯤엔 후들거리던 다리...계속 눈길을 고집했으면 정말 해 떨어진 뒤에야 상원사에 도착했을 것 같다.다음에 한번 더 하라고 한다면... 글쎄??사진을 찍으려던 찰나, 때마침 바람이 불어주었다. 더보기
20121222 오대산 옛길 걷기 #2 '오대산옛길'이라고 알고 가서, 월정사에서 출발하려고 보니 '오대산옛길'이라는 이정표를 찾을 수가 없었다.월정사 전나무길 부터 월정사 경내를 이곳저곳 헤메다, 뒤늦게서야 그게 선재길임을 알게되었다.눈앞에 두고도 못찾다니... 그래서 예정보다 한시간 정도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 눈에 덮혀 숨어버린 징검다리 혹시 몰라서 준비한 아이젠과 스패치... 없었으면 고생 좀 했을거다. 얼어붙은 계곡물 위 어느 동물의 발자국... 더보기
20121222 오대산 옛길 걷기 #1 답답한 마음에 바람이나 쐬고오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했다가 고생 아닌 고생하고 돌아온 하루...종아리까지 푹푹 빠지는 눈길이 좋았지만, 그에 비례해 체력적으로는 크게 부담이 되었다.비록 9 km 전 구간을 걷지는 못하고 중간부터는 차로로 걸었지만 답답하던 속이 편안해진 기분이었다. 눈 쌓인 월정사 경내 길을 잘못들어서 엉뚱한 곳에... 더보기
20121108~10 제주 올레길 걷기, 두번째 #2 2년만에 다시 찾은 제주도11월의 제주도는 생각보다 많이 따뜻해서 챙겨간 옷들이 짐이 되어 버렸다.2년 전에 1코스를 돌았고, 이번엔 6코스와 7코스 반 정도 걷는 것을 목표를 생각했지만 결국 6코스 완주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짧게 빨리 다녀오는 것도 좋지만, 다음엔 조금 길게 갔다오면 좋을 것 같기도... 더보기
20121108~10 제주 올레길 걷기, 두번째 #1 2년만에 다시 찾은 제주도11월의 제주도는 생각보다 많이 따뜻해서 챙겨간 옷들이 짐이 되어 버렸다.2년 전에 1코스를 돌았고, 이번엔 6코스와 7코스 반 정도 걷는 것을 목표를 생각했지만 결국 6코스 완주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짧게 빨리 다녀오는 것도 좋지만, 다음엔 조금 길게 갔다오면 좋을 것 같기도... 새섬에서 파노라마 천지연폭포새연교 새연교 쇠소깍 더보기
20120526 전주 3년 만에 다시 전주에...변한 것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왠지 다른 느낌이었다.한옥마을 곳곳을 누비고 다녔던 그때와는 다르게, 골목마다 가득한 사람들과 그만큼이나 많던 노점들...그 시끌벅적함이 썩 좋지만은 않았다.뜨거운 날씨와 수많은 인파에 지쳐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게 아쉽다. 더보기
20120407 청산도 여행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여행사 버스를 타기 위해 부랴부랴 서울로 ...밤 11시에 서울에서 출발한 버스는 6시간가량을 달려 완도에 도착했다. 목 베개를 준비하라던 친구의 충고를 듣길 잘했지... 버스 타는 것도 힘들다.여객선터미널 근처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새벽 6시 청산도로 들어가는 배에 올랐다. 힘들게 먼 길을 온 보람있게 날씨도 좋던 날...다 좋았는데 일정을 착각해서 원래 목적이던 관광이 도보여행이 되어 버렸지만... 배에서 본 일출... 돌담길이 예쁜 동네... 시간이 여유로웠다면 천천히 돌아봤을 텐데... 편지를 쓰면 1년 후에 도착한다던 느린우체통 몽돌해변... 좋긴한데 걷기가 힘들어... 멀리 보이는 '봄의 왈츠' 촬영지... 그런데 정작 그 드라마를 본 적이 없으니 별 감흥이 없네... 더보기